누죽걸산 2

누죽걸산은 벌써 옛말

누죽걸산은 벌써 옛말/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뛰면 살고 걸으면 죽는다." 시대는 급변하고 있다.4차 산업 시대는 하루가 옛날의 10년이다.하루에 강산이 변한다.뛰살걸죽이다. 얼마 전에는 누죽걸산이라고 했다.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고 했다.요즘은 뛰면 살고 걸으면 죽는다고 한다.그만큼 세상은 시간마다 다르다.보통 운동이 중요한게 아니라 근력운동이 필요하다.생업도 마찬가지로 경쟁이 치열하다. 나는 누죽걸산만 하려고 한다.뛰살걸죽은 나에게 벅차다.여유가 없다.너무 쫓긴다.나는 나이도 있으니 누죽걸산으로만족하고 행복을 만끽하련다. 뛰는 사람에겐 시(詩)가 살지 못한다.너무 각박하다.죽어도 좋으니 하루라도詩가 있는 사회에 살고 싶다. 나는 詩를 사랑한다.시인이 죽은 사회보다시인이 숨 쉬고 사는 사회에 ..

야탑이 말했다 2024.07.13

등산화와 스틱

등산화와 스틱/방우달(처세시인) 내 은퇴생활은 별로 큰돈이 들지 않는다. 큰돈 드는 곳은 임플란트 비용 등 병원비다. 읽기, 걷기, 쓰기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책, 등산화, 스틱, 옷, 선글래스 등 구매 비용, 외식비가 좀 든다. 춘천에서는 평지라도 등산화를 신는다. 오르막내리막길, 근처 야산도 많기 때문이다. 안전과 발가락 보호에는 등산화가 더 좋다. 스틱은 방견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최근에 아내가 등산화 두 켤레, 스틱 한 쌍을 사줬다. 브랜드 있는 비싼 것이 아니고 평범하다. 어제 오후부터 새 것으로 사용했다. 등산화는 발에 땀이 나니까 날마다 갈아 신는다. '누죽걸산'이라고 했다. 누워지내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말이다. 걷기는 또 사색과 명상이 가능해서 치매예방 등 뇌 건강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