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달/방우달(처세시인) ㅡ 방우달의 중에서 한 달에 한 번 부풀어 오르는 기쁨이 없다면 초승달은 빠진 호수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다 한 달에 한 번 소멸로 빠지는 길이 없다면 보름달은 저 하늘에서 폭발해 버릴 것이다 앙코르 작품 2021.06.06
보름달 보기 부끄럽네 보름달 보기 부끄럽네 방우달(시인) 죄스러운 마음으로 올해는 한가위 보름달 여러번 쳐다보았네 세상살이에 높이 높이 뜬 달은 초승달, 그믐달이기 때문이네 이익, 지위, 행복의 살벌한 양극화 동산 초승달과 그믐달은 칼날 닮았네 이제 보름달 보기 부끄럽네 하얀 박이 얹힌 초가 지붕 아래에서 보..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