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2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25.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25.수요일 지식의 한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오직 지식의 습득만을 목적으로 삼는 문제다. 머릿속에 담는 지식만을 위한 공부는 온전히 나의 것으로 삼지 못하고 당연히 실천할 수도 없다. 간혹 잘못된 지식이나 오류가 있어도 걸러내지 못하므로 공부로 인해 오히려 해를 입을 수도 있다. ㅡ (조윤제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중에서 책을 읽고 나서는 반드시 사색을 거쳐야 한다. 그래야 자기 것이 된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한 때 암기 위주의 교육과 평가가 국가 교육이었다. 지금은 암기보다는 이해, 해석, 실천 위주로 바뀌고 있다. 암기 위주에서는 머리 좋은 사람 즉 지능지수(IQ)가 높은 사람이 유리하다. 지금은 암기는 검..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24.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24.화요일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바다를 설명할 수 없다. 우물이라는 공간의 한계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만 살다 죽는 곤충에게는 얼음을 알려줄 수 없다. 시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어설픈 전문가에게는 진정한 도(道)의 세계를 말해줄 수 없다. 자신의 지식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ㅡ (조윤제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중에서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다. 우물 안에 갇힌 사람은 대개 3가지 한계를 안고 산다. 공간의 한계, 시간의 한계, 자신 지식의 한계다. 이 한계를 벗어나려면 날마다 배우고 깨우쳐야 한다. 우물 안에서는 바다를, 여름 안에서는 얼음을, 어설픈 지식 안에서는 도의 세계를 설명해 줄 수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