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 4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20.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20.일요일 영성가도 지칩니다. 몸도 지치고 마음의 에너지도 고갈됩니다. 긴 말이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 쉬는 것 말고 다른 길이 없습니다. 멘토가 있는 호숫가도 좋고 힐러가 있는 숲속도 좋습니다. 쉬는 것이 사는 것이고, 말라버린 영성도 높이는 것입니다. ㅡ 고도원의 중에서 몸과 마음을 함께 쉬면 번아웃도 공황장애도 어느 정도 치유가 될 것이다. 가능하면 자연과 함께 쉬면(休) 더 좋다. 멘토나 힐러가 있어 체계적으로 하면 더 좋지만 없어도 괜찮다. 홀로 자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사색과 명상을 하며 단순 검소한 음식을 먹고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을 읽으면 금상첨화다.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내가 군대생활(3년)과 직장생활(..

모방에서 창조까지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21.12.18.토

모방에서 창조까지 변기에 앉아 시원스러운 화장실 문화를 읽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란 말 앞에 (마음이)란 말도 속으로 써넣어 봅니다. 기저귀 찬 아기가 뒤집기를 합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머물다 간 자리가 아름다우면 머문 사람도 아름답습니다'라고 뒤집어 생각해 봅니다. 문화, 똥, 생각. 모두 무럭무럭 자랍니다. - 방우달의 《행복 방정식, 시로 풀다》 중에서 - * 이 세상에 순수한 창작은 드물다고 합니다. 알게 모르게 어느 정도 모방에서 창작이 나옵니다. 표절과는 다릅니다. 사물이나 현상에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합니다. 뒤집기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도 뒤집고 비틀고 이벤트를 하며 살아야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인생도 모방에서 창조로 전환해야 합니다. 실천해야 합..

앙코르 작품 2021.12.18

변명은 독초다(고도원의 아침편지 배달-2020.07.25)

변명은 독초다 인생에 있어서 ‘변명’은 전혀 쓸모가 없다. 버려라. 변명이 필요한 순간 바로 실행하라. 변명은 변명에 불과하고 변명은 또 변명을 낳는다. 변명은 실행과 성공을 동시에 늦춘다. 불만과 불평의 씨앗이고 실패를 증폭시킨다. '변명'은 인생의 독초다. - 방우달의《마음 풀고 가라, 다친다》중에서 - * 변명은 자기반성의 반대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변명을 즐기고 자기반성이 없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남들은 진실을 훤히 꿰뚫고 있는데 자신만이 눈 감고 아웅 합니다. 현실을 직시하는 사람들은 대개 진실합니다. 변명이 많은 사람일수록 거짓된 삶을 사는 이가 많습니다. 오래 가지 못합니다. 변명은 우물 안 개구리의 시각으로 살아가게 만듭니다.

앙코르 작품 202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