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2

섣달그믐

野塔 방우달 시인 2025. 12. 27. 21:13
섣달그믐/방우달(처세시인)

 

살아 있다고 다 살아 있는 것이 아니고
죽었다고 다 죽은 것이 아니듯

 

벌거벗은 나무 한 그루 서 있다

 

옅은 햇살이 내리고 짙은 그늘이 스쳐도
곰곰이 뿌리 깊은 생(生)을 되새긴다

 

절망 내려놓고 희망 걸치는 것은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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