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우리 마누라/방우달(처세시인)
'예쁜 내 아내'보다
'이쁜 우리 마누라'가 더 정감이 넘친다.
'이쁜 우리 마누라'와 손잡고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고 왔다.
장미 대선이라고는 하지만 아름답지 않다.
아니 아프고 슬프다.
이번 선거에 나는 정당을 보지 않고
그 사람이 살아온 진실, 정직, 인간성,
재능, 능력, 삶의 태도를 보고 선택했다.
그 후보는 나보다 한 살 많은
같은 영천 출신 경북고 선배이기도 하다.
그 당시 해마다 서울대에 150~200명 입학한 명문고였다.
같은 고향, 학교 선배라는 이유만으로
편협하게 그 후보를 꼭 선택한 것은 아니다.
집에 오는 길에 유명한 브랜드 떡볶이를
포장해 와서 아내와 함께 먹었다.
이념 사상 좌우 극단을 넘어서
온 국민이 통합되어 우리 나라와 국민이
바르게 풍성하게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2025.6.03.화.21대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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