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각본 없는 드라마/방우달(처세시인)
많은 사람이 오래 전부터 말해왔다.
"인생은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란 말과 같다.
살아 보니 분명 그렇다.
불가사의한 이것이
운명이란 뜻은 아니다.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순간의 상황과 선택일 뿐이다.
불안과 두려움의 끝없는 전개다.
그래서 살아 볼 만한 것이 인생이다.
나의 인생도 앞으로
얼마나 더 살 것인지
어떻게 살 것인지
행복과 불행이 얼마나 교차할 것인지
나도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끝을 알 수 없기에
살아 볼 만한 것이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고....
'희희낙락喜喜樂樂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레일바이크 (3) | 2024.10.29 |
---|---|
인생 뭐 있나요 (1) | 2024.10.27 |
이름 심심풀이 (5) | 2024.10.25 |
웰다잉 프로그램 수료 (3) | 2024.10.23 |
소양강의 기적 (5) | 2024.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