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2

인생은 각본 없는 드라마

野塔 방우달 시인 2024. 10. 27. 00:07
인생은 각본 없는 드라마/방우달(처세시인)
 
많은 사람이 오래 전부터 말해왔다.
"인생은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란 말과 같다.
살아 보니 분명 그렇다.
 
불가사의한 이것이
운명이란 뜻은 아니다.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순간의 상황과 선택일 뿐이다.
 
불안과 두려움의 끝없는 전개다.
그래서 살아 볼 만한 것이 인생이다.
 
나의 인생도 앞으로
얼마나 더 살 것인지
어떻게 살 것인지
행복과 불행이 얼마나 교차할 것인지
나도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끝을 알 수 없기에
살아 볼 만한 것이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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