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맛있는 사족(蛇足)이 나왔습니다, 즐겁게 드세요!>
길을 가다가 처음 만난 사람이라도 말을 걸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호감이 가는 사람, 매력이 당기는 사람입니다.
어떤 글을 읽을 때도 그 문장에 말을 붙이고 싶은 글이 있습니다. 마음이 당기는 글입니다.
이렇게 사람이나 글이나 특별한 인연이 맺어지기도 합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는 손가락 없다’고도 하지만 제 작품에도 특별히 말을 걸고 싶고 더 말을 붙이고 싶은 작품이 있습니다. 그런 작품들을 <고도원의 아침편지> 형식을 빌어서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란에 올렸습니다. 거기 올린 작품들을 모아 시선집 [행복 방정식, 詩로 풀다]를 펴내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형식을 조금 바꾸어서 [맛있는 사족(蛇足) 1], [맛있는 사족(蛇足) 2]란 이름을 달고 독자 곁으로 동시에 다가갑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곁에 두고 많이 아껴주십시오!
2022년 10월 춘천에서 처세시인 방우달
[맛있는 사족(蛇足) 1](방우달 지음. 퍼플 펴냄. 8,000원),
[맛있는 사족(蛇足) 2](방우달 지음. 퍼플 펴냄. 8,000원) 중 <시인의 말> 전문
'시혼詩魂' 카테고리의 다른 글
詩로 읽는 건강·힐링·행복 인생 처방전 (2) | 2022.12.10 |
---|---|
짜장면과 짬뽕 (0) | 2022.12.09 |
풍선 플러스 ㅡ 시인은 영혼의 이불을 짜는 사람이다 (0) | 2022.08.10 |
[어쩌면, 삶은 매운 짬뽕이다] (방우달 지음, 퍼플발행)ㅡ 방우달의 26번째 처세시집<추천사> (0) | 2022.04.05 |
[어쩌면, 삶은 매운 짬뽕이다] (방우달 지음, 퍼플발행) - 시인의 말 (0) | 2022.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