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25.일요일
살다보면 참 위로가 되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좋은 말들이 많다. 그 중에 나는 진인사대천명, 새옹지마, 일체유심조를 삶의 스승되는 말씀 중의 하나로 삼아 살아 왔다. 긍정 에너지다.
내게 닥친 모든 일은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결과는 겸허히 받아 들인다. 불평 불만이 없다. 내 탓이다. 사람에게는 행복과 불행이 엮여서 찾아온다. 항상 행복할 수도 없고 항상 불행하지도 않다.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담담히 받아 들인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좋은 쪽으로 받아 들인다.
그러고 보니 세 말씀이 다 받아 들이는 마음의 자세다. 받아 들인다는 것은 긍정이다. 자연 섭리의 순응이다.
요즘은 모든 것이 잘 풀리는 기운이다. 페북에 좋은 친구들이 페친으로 신청이 많이 들어온다. 팔로워들도 늘어난다. 1일 방문자 수도 늘어난다. <행복사냥꾼> 등 책들이 팔리기 시작한다. 150권 구매 회사 단체 주문도 들어 왔다. 그렇다 보니 용기와 희망이 생긴다.
화장실에서나 엘리베이트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니 화색이 돈다. 얼굴빛이 덜 검고 피곤이 적다. 술 생각이 적게 든다. 절망감이 줄어 든다.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이유들이 생겨난다. 삶이 즐거워진다. 됐다. 고지가 앞에 보이는 느낌이다!
20:20~22:20 낮의 더위를 피해 즐거운 마음으로 밤 산책을 나서다. 11,000보 걷다. 3일 동안 열심히 10,000보 이상 걸었는데도 피곤하지가 않다. 두 시간 산책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열심히 살아 온 보람이 있다. 좋은 일도 찾아 온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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