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과 씨
꽃이 벌에 한 방 쏘이다. 독이라고 쉽게 말하지 말라. 독이 곧 씨가 된다. |
- 방우달의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 중에서 -
오늘이 고통스러울 때
멀리 보면 꽃이 보이고 열매가
맺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봄에 미리
가을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프다고
현실을 외면하고 도피하면 영원히 씨앗을
익힐 수 없습니다. 시련, 노력, 인내 없이
닿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고통과 독을 긍정적으로 발효시키면
힘든 오늘이 희망으로 승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