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미완성

野塔 방우달 시인 2020. 10. 20. 05:41

미완성

 

방우달(시인)

 

누구나 인생은 미완성

무덤 납골당 항아리에 묻히기 까지

 

소년은 놀이로

노년은 완성을 향하여

 

고해(苦海)를 헤엄치며 살다

누구나 묻히는 순간 문득 완성.

'미발표 신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건  (0) 2020.10.23
먹자 골목  (0) 2020.10.21
불쏘시개  (0) 2020.10.20
의자  (0) 2020.10.20
출가  (0) 20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