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작품

칭찬과 비난

野塔 방우달 시인 2018. 2. 3. 20:14

칭찬과 비난


칭찬이나 비난이나
부질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칭찬은 즐거운 부질없음이요
비난은 고통의 부질없음입니다
다 지나가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칭찬도 비난도 즐거움도 고통도
마음에 꽁꽁 묶지 마시고
구름처럼 흘려 보내세요
고요속으로 인생을 올려 놓으면
모든 일에 거리낌이 없어집니다


- 방우달 의 《행복사냥꾼》 중에서 -

칭찬은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습니다. 비난은 듣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칭찬보다는
비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유롭고 싶습니다. 어디에도
구애받지 않고 거리낌이 없는 고요한 마음엔
칭찬도 비난도 머무르지 않습니다. 아무 것도
묶어 놓지 않고 흘려 보냅니다.
고요한 마음가짐이 행복을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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