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부자

野塔 방우달 시인 2016. 4. 3. 15:31

부자


방우달(시인)



富者와 父子가 같은 부자인 것은

父와 子가 곧 富였기 때문이다


이제는 女가 곧 富고 복福이다

딸부자가 부자다


아들 낳지 못해 설움 받고 쫓겨났던

원귀들이 뿔난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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