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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건달白手乾達 14일 소감

野塔 방우달 시인 2015. 1. 10. 05:24

백수건달達 14일 소감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까지는 즐겁고 행복하고 바쁘고 희망이 있는 백수다.

 

말로만 듣던 또는 하던 백수다.

백수란 빈 손이다.

남의 살을 가진 것이 없다. 들어오는 것이 없다.

건달達이란 특별히 하는 없이 행패 난봉 부리고 돌아다니는 사람이다.

아직 나는 건달이는 아니다.

백수건달이란 가진 아무 없이 건들거리고 돌아다니는 사람이다.

나는 백수건달인 셈이다.

 

지난 해 12월 27일부터 나는 백수가 되었고 특별한 별도의 수입이 없다.

서울 가는 기회인 강의도 끊겼고,,,,,,

먹는 것, 입는 것, 노는 것 등 소비를 줄이는 방법이 최선이다.

그렇다고 희망마저 없는 것은 아니다. 희망을 찾기 위해 잠복하는 백수다.

앞으로 5년  2019년 12월 31일이 목표 달성 기한이다.

열심히 살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