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때리고 스스로 울어라 - 독자 추천 작품 자신이 때리고 스스로 울어라 - 독자 추천 작품 - 斷想天國 783 종은 스스로 치지 못합니다 바람이 세게 불거나 누군가는 때려줘야 웁니다 보통 세게 때릴수록 큰 소리가 나고 멀리멀리 울려 퍼집니다 그러나 사람은 종과 다릅니다 남이 때려줄 때보다 자신이 자신을 때릴 때 더 큰 소리가 나고 그 울림이 멀리 깊이 퍼집니다 효과가 배가 됩니다 스스로 때리고 스스로 우십시오 감동이고 예술입니다 - 방우달의 《행복사냥꾼》 중에서 - 독자 추천 작품 2023.09.07
내가 신(神)이다 내가 신(神)이다/방우달(처세시인) 울고 싶을 때 웃는 것은 내가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할 때 진정으로 내가 나다 웃고 싶을 때 우는 것도 내가 아니다 진정으로 나로 살 때 내가 신(神)이다 미발표 신작 2022.12.02
울어도 어울리는 계절 (앵콜) 울어도 어울리는 계절 / 방우달 술을 많이 마시면 사철 어느 때든지 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을에는 술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울 수 있습니다 가을이 슬퍼서가 아닙니다 가을은 나를 인간으로 돌아가게 하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울면서 태어나 울면서 돌아갈 운명입니다 눈물이 ..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