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리즘 2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07.월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07.월 즐거운 '백지의 날'이다. 이틀 연속 산책하고 오늘은 쉬고 싶다. 피로는 노인에게 절대적으로 건강에 나쁘다. 무리한 것은 아니함만 못하다. 이틀 동안 단주다. 몸 컨디션 조절이다. 10시 이전에 메일 하나가 도착했다. 지난 30일 교보문고 에 신청한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라는 나의 POD(주문형 종이책) 출판물이 승인되었다는 것이다. 그 사이 설날 공휴일, 주말이 끼어 있어서 시간이 좀 걸렸지만 반려, 수정 없이 한 번 만에 깔끔하게 통과되어 대만족이다. 그 순간부터 바로 판매가 시작된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정가 책정이 분량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겨진다는 것이다. 저자의 역량이나 저명도, 작품 수준이 반영..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05.목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05.목 몹시 덥다. 산책도 쉬고 조용히 집에서 책을 읽고 생각에 잠겼다. 귀한 말씀들을 되새겨 보며 나의 제자리 찾기를 시도해 본다. 아포리즘(Aphorism)이다. 우리 말로 격언, 금언, 잠언, 경구란 뜻이다. 나의 처세시도 대부분 아포리즘이다. 아포리즘은 깊은 체험과 깨달음이 전제된 진리여야 하고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체질적으로 나는 아포리즘을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찾으려고 노력한다.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ㅡ 마더 테레사(1910-1997) 내가 명심하고 실천하려고 하는 귀한 말씀이다.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