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3

생각은 성장하고 발전하는 삶의 씨앗

** 생각은 성장하고 발전하는 삶의 씨앗 ** -처세시인 방우달의 중 '시인의 말'에서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머잖아 사는 대로 생각한다.”(폴 부르제) 생각이 먼저인가? 사는 것이 먼저인가? 물론 주인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생각이 먼저다. 자신의 생각은 삶의 등대, 나침반, 북극성이다. 방향이다. 미리 살고픈 방향을 정하지 않고 표류하다 멈춘 곳에 생각이 닿아 있으면 생각 없이 산 삶이다. 그것은 자신이 원한 삶이 아니다. 남의 삶을 산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헛산 것이다. 생각은 삶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는 원동력이다. 생각에 따라 말, 행동, 습관, 인격, 운명이 바뀐다는 말은 옳다. 즉 생각은 삶의 씨앗이다.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어떤 꽃을 피우고 ..

앙코르 작품 2023.03.11

짜장면과 짬뽕

** 짜장면과 짬뽕 ** 사람마다 추억의 음식이 있습니다. 그중에 짜장면과 짬뽕도 있습니다. 짜장면 종류는 몇 가지 아니 된다고 합니다. 식재료가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짬뽕 종류는 우리나라에만도 400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식재료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내 시는 ‘매운 짬뽕’에 가깝습니다. 온갖 삶이 섞여 있습니다. 어찌 보면 잡탕이라 순수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전문성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뒤집어 생각해 보면 종류만큼 개성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맵지만 먹고 나면 속이 시원합니다. 두루뭉실 ‘짬뽕’이라고 하지만 짬뽕 이름이 수백 가지이듯 얼마나 다양하고 전문성이 살아 있습니까? 또 그만큼 재능이 많다는 얘기도 됩니다. 삶이란 원래 ‘백인백색’아닙니까? 또 한 사람의 삶도 ‘오만가지’아닙니까? 나는..

시혼詩魂 2022.12.09

<詩로 읽는 건강·힐링·행복 인생 처방전>(시인의 말)

처세시인 방우달 지음. 교보문고 퍼플 펴냄 ㅡ , ㅡ (시인의 말) 한 블로그에서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이란 주제로 시· 단상· 수필을 써 온 지 20여 년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26권의 작품집을 출간했습니다. 선집류로는 처음으로 《행복 방정식, 詩로 풀다》, 《고쳐 쓴 어느새》,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를 최근에 선보였습니다. 《고쳐 쓴 어느새》처럼 이번에도 한 독자가 정성스럽게 선시(選詩)해 주셨습니다. 《풀꽃 인생 수업 1》, 《풀꽃 인생 수업 2》라는 이름으로 묶었습니다. 처세시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며 쓴 작품입니다. 흔히 생활시, 삶의 시라고도 합니다만 좀 더 철학적인 사색과 명상을 거쳤습니다. 한국 최초 처세시란 이름을 붙이고 28년간 쓴 작품들을 ..

앙코르 작품 20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