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내 새끼들!/방우달(처세시인) 새 책 개정판 6권이 방금 택배되었다. 교보문고에서 정성스럽게 포장해 보냈다. 출간 시판 후 바로 주문했는데 일주일 걸렸다. 마음 조리며 기다렸다가 인큐베이터에서 무사히 잘 큰 갓 나온 아기들 같다. 오, 내 새끼들! 귀엽고 사랑스럽고 잘 생겼다. 꼭 베스트셀러가 되어 영광을 누려라! 요즘은 애완동물 보고 자기를 엄마 아빠 할매 언니 등으로 부른다. 애완동물과 동일시 한다. 새끼란 원래 동물에게 붙인다. 그러나 귀엽다, 사랑스럽다란 뜻이 있다. 그런데 욕으로 들린다고 말하지 않는다. 사람 새끼는 아기, 개 새끼는 강아지, 소 새끼는 송아지라고 이름을 새로 지었다. 나는 새끼란 이름이 참 좋다. 정감이 오고 간다. 그런데 새끼가 새끼 같지 않은 새끼들이 많다. 내 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