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손자녀 삼아 강아지 손자녀 삼아/방우달(처세시인) 도심 소공원에서 추위를 녹이다.할머니 두 분이 각각 강아지 껴안고손자녀처럼, 예쁜 옷 입혀 공원 주위 몇 바퀴 돌고함께 얘기 나누며 추운 겨울 오후 즐기다.잠시 외롭지 않은 노후다. 요새는 젊은이 늙은이강아지가 내 새끼고 반려자다.사람은 만남도 싫고 관계 유지도 스트레스다.홀로 살기 미리 연습하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