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재 대체재 방우달(처세시인) 젊을 때는 이별과 상실을 맞이 해도 바로 대체재가 생긴다. 회복 탄력성이높다. 나이가 들면 그것이 점점 약화되고 이완되어 회복이 거의 불가능 수준으로 떨어진다. 결국 자신이 이별과 상실의 주체가 된다. 어쩔 수 없는 슬픈 순리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021.05.01
알고도 피고 모르고도 피고 알고도 피고 모르고도 피고 방우달(처세시인) 봄에 피는 꽃인들 이별과 상실의 고통을 모르고 피었으랴. 가을에 피는 꽃인들 이별과 상실의 고통을 다 알고 피었으랴. 나는 가끔 이별과 상실을 알고도 피고 모르고도 피는 꽃으로 산다. 미발표 신작 2021.05.01
나는 가을을 사랑합니다 나는 가을을 사랑합니다 방우달(시인) 어느 날 내게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지금까지 나의 계절은 봄과 여름이 번갈아 온 것처럼 살아왔습니다 남의 계절로만 느꼈던 가을을 이제 기대에 찬 마음으로 반갑게 맞이합니다 가을은 성숙과 결실, 이별과 상실의 두 얼굴을 보여줍니다 때가 익어..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