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03.화 날씨가 좀 변했으나 아직은 덥다. 어제 캠핑 1박으로 생체리듬이 달라져서 오늘 적응이 좀 어렵다. 산책도 쉬었다. 시인으로서 나는 (사)국제펜한국본부와 청문회 회원으로만 참여하고 있다. 오로지 글을 쓰는 데만 몰입하지 만남이나 문단 정치적 활동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내 성격이나 취향에 맞지 않다. 좋은 글쓰기가 내 인생의 목표다. 청문회는 시인 수필가 출판인 등 남녀 6인으로 구성된 문학모임이다. 꽤나 오래된 응집력이 강한 모임이다. 서울 압구정역 근처 한 음식점에서 분기별로 한 번씩 모임을 갖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회원 중 3명이 최근에 책을 출간했다. 방우달 시인은 시선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