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반드시'란 없다/방우달(처세시인) 인생사에 뭐든지 반드시란 없다. 자연과학엔 있다. 페친 중 한 분이 오늘 나의 글 이란 글을 읽고 오늘이 초복이란 걸 알았다면서 방우달 처세시인이 초복날 술복이 터진 것은 그냥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방우달처럼 살았기에 오늘의 방우달이 있는 것이다란 취지의 글을 올렸다. '8기'를 일생 좋아하고 실천하며 살았기에 오늘의 건강이 있고 인간관계가 맺어졌다고 결론 지었다. 맞는 말씀이다. 그 분은 지금 많이 편찮으시다. 빠른 쾌유를 빈다. 오늘 점심 저녁 두 차례 복맞이 행사를 치르고 20:00 밤 산책을 즐기고 있다. 나보다 13살 위 85세 노 시인님 모시고 돼지갈비집에서 막걸리 3병 마셨다. 그 분은 귀가 좀 어두울 뿐 매우 건강하시다. 축복받은 분이다.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