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백서 2

주당백서

주당백서 방우달(처세시인) 주당은 술 먹는 시간(때), 장소, 사람, 주종, 안주를 가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사람은 가립니다. 남녀노소 지역 학력 지위 직업은 가리지않습니다. 단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꽉 막히고 얕은 사람은 싫습니다. 열린 마음, 깊이 있는 사람, 매력적인 사람이 좋습니다. 술을 마신다는 것은 상대방으로부터 무엇인가 배우고 즐거우라고 마시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5년을 할애해서도 술을 즐겁게 마실 것입니다.

금연백서

금연백서 방우달(처세시인) 요즘 백서가 유행입니다. 조0백서, 국0백서, 세0호 백서 등 보다 주당백서, 금연백서가 더 낫지요? 물론 가치관, 철학관, 세계관에 따라 다르지만 세상에 관한 것은 정답이 없습니다. 그냥 진영끼리 싸우고 죽이지요. 내가 담배를 배우고 하루에 3갑 피울 때는 "담배 끊은 놈은 사귀지 말라. 피도 눈물도 없이 독한 놈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신병 때문에 담배를 끊고 나니까 " 아직까지 담배를 피우는 놈은 사귀지 말라. 피도 눈물도 없고 지가 죽는 줄도 모르는 놈이다!" 라고 했습니다. 세상은 날마다 달라집니다. 정답도 진리도 날마다 바뀝니다. 무얼 믿고 살아야 합니까? 백서 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농담으로 하는 주당백서, 금연백서가 최곱니다. 금연합시다. 자신의 건강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