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표현 2

기분 더럽다?

기분 더럽다?/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어떤 상황이나 사물에 대한나의 태도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보통 기분이 좋다, 기분이 나쁘다고 말한다.감정의 표현은 화자의 선택이다.똥 밟은 것 같을 때기분 더럽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어떤 상황이나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감정은 달라지기도 한다.감정은 자연스런 발로지만태도는 나의 선택에 달렸다.태도에 따라 기분은 다르게 느껴진다.태도의 선택은 마음에 달렸다. 감정의 표현은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서수준이나 방법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그러나 본래의 감정은 달라지지 않는다.말을 들을 때 잘 알아 듣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기분을 언짢게 하는 이는 주로자기 마음 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한다.특히 나쁜 방향으로 고집스럽거나닫힌 시각인 우물 안 개구리..

야탑이 말했다 2024.06.09

고사떡과 대박

고사떡과 대박/방우달(처세시인) 고사 지내는 것과 길흉의 관계는 알 수가 없다. 하나의 풍습이고 문화일 뿐이다. 결국 마음의 문제로 귀착된다. 그저께 이웃집에서 고사떡을 가져 왔다. 오랫동안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주유소를 운영해 왔다. 최근에 최신식 세차 시설을 설치하고 고사를 지냈단다. 온다기에 미리 금일봉 봉투를 준비해서 '축 발전, 대박 기원'을 써서 전했다. 저녁에 그 찹쌀 시루 고사떡을 먹었는데 맛있어서 다 먹고 저녁으로 대신했다. 그 다음 날 길에서 우연히 그 이웃을 만났는데 참으로 고사떡이 맛있었다, 저녁을 대신했다, 고사떡이 맛있는 걸 보니 분명 영업은 대박이다, 라고 다시한번 덕담을 해줬다. 말과 글은 자신의 감정 표현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마음 표현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혀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