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작품

빌린 인생

野塔 방우달 시인 2020. 2. 29. 23:17

빌린 인생


자가인생(自家人生) 즉 자신이 주인된 삶을 살아야
자유롭고 여유롭고 발전적이며
창의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데
그렇게 살지 못하거나 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요즈음 빌린 인생을 선호한다.
자가(自家)보다 전세, 월세를 선호하듯이.



- 방우달의《행복사냥꾼》 중에서 -

남들 따라서 쉽게 살려고 하는 것은
편하고 안전해 보이기 때문이지만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 주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직접 운전대를 잡고 내가 방향을 정해서
흔들림 없이 가야 분명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듯이
삶의 기준이나 원칙을 내가 만들고
인생의 지배권을 확실히 행사하면
탁월한 삶과 행복의 섬에 닿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