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작품집 <마음 풀고 가라, 다친다>(도서출판 여름.2010년)가 나왔다.
책을 낼 때마다 책과 맥콜을 상에 올려놓고
돌아가신 부모님께 보고를 드렸는데
제14작품집 <참다운 배신은 아름답다>와 제15작품집(시집) <절>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 제14작품집이 좀 비판적인 책이라고
아내가 준비를 해주지 않았다.
그 다음도 그랬다. 그런데 이번엔 책이 택배로 도착한 날 밤
아내가 다시 준비를 해놓아서
예전처럼 부모님께 큰 절을 올리면서 보고 드렸다.
고맙다, 아내여!
(집이 매우 누추하다)
이틀 후 일요일
사위와 큰딸도 출간을 축하한다며 아이스크림케익을 사왔다.
새마을 연수원 입구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고
우리 부부는 영장산 산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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