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이 말했다 2

참된 삶

野塔 방우달 시인 2025. 1. 31. 06:12
참된 삶/방우달(처세시인)
 
짜라테스는 이렇게 들었다
"남이 버린 행복을 줍기에도 바쁘다."
 
새해 들어서 나는 생각했다.
여태까지 허황된 꿈을 좇으며 살지는않았는가?
살만큼 살았고
다양한 삶을 경험했기에 가능한 생각이다.
 
가장 흔한 삶이 가장 귀한 삶이다.
그것이 최고의 행복이다.
흔한 삶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나의 삶을 가장 사랑하는 삶이다.
 
지금의 내 삶이 소중한 줄 알면
헛된 행복을 찾아 나서지 않는다.
많은 사람은 헛된 꿈 행복을 찾다가
인생 전부를 허비하고 만다.
 
어떤 이는 남이 버린 행복을 주워 살아도
평생 행복하게 살았다고 말했다.
나도 올해부터는 그렇게 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