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라면의 생生

野塔 방우달 시인 2014. 12. 23. 03:32

라면의 생生

 

 

방우달(시인)

 

생라면 스프를 끓는 물에 넣는다고

완전한 생生이 아니다

 

 

송송

계란

탁!

 

 

그 강을 건너야

미생未生을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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