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냥꾼 176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20.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20.화요일 잘 풀리는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목표에 맞게, 또는 문제 해결에 적합한 방식으로 행동한다는 사실입니다. 프랑스 시인 폴 발레리의 말처럼 "생각하지 않고 살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되는 법"이거든요. ㅡ (토미 지음. 서삼독 펴냄) 중에서 운이란 것이 있기는 한가? 금방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좋은 운이 있는가? 네잎 클로버를 가지고 다니면 행운이 오는가? 운칠기삼이란 말도 있다. 나보다는 환경 탓, 남 탓하기 위한 핑계는 아닐까? 말로만 최선을 다했다고 하고 생각으로 행동으로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은 아닐까? 운이 좋다는 것은 나쁜 상황에서 벗어났다는 것이다. 걱정거리,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심정의 ..

<삶의 행복 방정식, 저절로 풀린다>

꿈은 인생에 있어서 참말로 중요합니다. 꿈은 삶의 외적 성장과 내적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동력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꿈을 꾸었고 꿈을 이루었고 이제 꿈을 펴니 정말 행복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였습니다. 산골 마을에 이발관이 처음으로 들어섰습니다. 벽에 돼지 그림과 푸시킨의 시 '삶'이 걸려 있었습니다. '삶'을 읽는 순간 갑자기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마라." 그러면 그렇지, 지금 내 삶은 진실로 내 삶이 아니야. 삶이 나를 속이고 있어! 두 주먹이 저절로 불끈 쥐어졌습니다. 논밭 한 평 없는 농민의 9 남매 중 6번 째 4남으로 태어나 실의에 빠져 살아온 나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새롭게 불어넣어준 시였습니다. 오직 나를 위해 써준 시라는 느낌으로 큰..

시혼詩魂 2022.12.12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11.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11.일요일 힘들고 지칠망정, 평범한 말(馬)을 육성하고 못생긴 나무를 가꾸고자 노력하는 것이 조직을 지키고 키우는 더 현명한 길이다. 사장의 실력은 재기가 아니라 끈기에서 나온다. ㅡ (김성희 지음. 유노북스 펴냄) 중에서 뭐든지 기본이 잘 돼야 즉 기초가 튼튼해야 발전하고 오래 간다. 천리마, 적토마도 좋지만 평범한 말이 많이 있고 그것들도 있어야 한다. 산에도 못생긴 나무가 없으면 산사태가 나서 산이 무너질 것이다. 그럼 재목도 키울 수 없다. 모두가 잘 나고 싶고 눈에 보이는 성과만 내려고 한다. 창의도 좋지만 기본이 되지 않으면 더 이상 창의는 나오지 못한다. 단순한 창의성은 일회성이다. 한탕주의로 끝난다. 사장은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30.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30.수요일 힘들고 지치고 어려울 때 받는 격려 한 말씀은 나를 다시 일어서게 만든다. 갈증이 심할 때 마시는 한 모금 시원한 샘물이다. 최근에 받은 응원과 격려의 말씀이다. 유명한 다독가 A님은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열심히 읽겠습니다."라고 응원해 주셨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맹활약을 하시는 수필가 B님은 "방 시인님 시는 그대로 삶의 철학이고 고농도의 삶의 지혜입니다. 해서 모두가 좋아할 것입니다. 늘 감사하고 늘 부럽습니다. 삶도 시도 철학도."라고 격려의 말씀을 주셨다. 중년 시인으로 좋은 시를 쓰는 C님은 "행복 전달 시인이라 불리는 만큼, 그의 시는 행복에 관한 흐뭇한 시들이 많아 조금만 읽어도 마음이 평온해진..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09.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09.수요일 '이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일까?' 비극은 인생이 짧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너무 늦게서야 깨닫는다는 것이다. ㅡ(퀴블러 로스, 케슬러 공저. 메이트북스 펴냄) 중에서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영원한 철학적인 물음이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만큼 어렵고 찾기 힘들다. 이 물음에 답하고 죽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이렇게 어렵고 영원한 철학적인 물음에 왜 답을 하려고 할까? 부질없는 짓은 아닐까? 삶에 중요한 것을 일찍 깨달으면 인생은 짧은 것이 아닐까? 비극이 아닐까? 어릴 때부터 깨달음의 삶을 추구했지만 손에 닿는 것이 별로 없다. 후회가 많다. 앞으로 남은 삶에도 또..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20.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20.목요일 확증 편향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 듣고 시은 것만 수용하고 선택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여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믿는것입니다. 즉, 자신이 편한 대로 생각하고 해석하며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정보만 수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ㅡ (김상현 지음. 필름 펴냄) 중에서 편향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도 있고 균형 잡힌 사고를 하는 이도 있다. 확증 편향은 무섭다. 전혀 발전이 없다. 고정관념, 편견, 선입견, 이념, 신념, 상식 등에 사고가 고정된 것이다. 유연성이 없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틈이 없다. 반드시 자신이 옳은 것도 아니다. 반드시 내가 아는 것이 맞지도 않을 수 있다. 딱딱한 대나무도 틈이 있다. 문을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8.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8.화요일 동물은 고통을 피하지만 인간은 고통을 끌어안는다. 그리고 그 고통의 의미를 발견하고 성장한다. '고통을 자원화하여 성숙해지는 것!' 그것은 고통에 대해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태도다. ㅡ (문요한 지음. 더퀘스트 펴냄) 중에서 모든 생물은 태어나면서부터 고통과 직면한다. 살아가려면 온갖 고통을 견뎌내고 이겨내야 한다. 고통 없이 자라는 생물은 하나도 없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크게 생노병사의 4고를 겪는다. 그 외에도 수많은 고통이 따른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도 있는데 고통을 즐기기란 참으로 어렵다. 고통은 피할 수 없으면 받아들이며 사는 수밖에 없다.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끌어안아야 한다. 어쩔 수 없..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7.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7.월요일 결실은 아래로 고르게 나눠져야 하지만 고귀한 종자는 높은 곳에 두어야 한다. 높은 곳은 더 춥고 척박하고 고독할지라도 태양과 별들이 그를 품고 단련해주는 곳. 그리하여 마침내 새날의 희망이 되는 것. ㅡ (박노해 지음. 느린걸음 펴냄) 중에서 종자(씨앗)는 새로운 희망이다. 꿈이다. 희망과 꿈은 높은 곳에 두어야 한다. 고독해야 한다. 태양과 별들과 같이 놀고 같이 호흡해야 한다. 큰 사랑을 담아야 한다. 씨앗 하나가 지구를 가꾸고 우주를 채운다. 인간은 씨앗을 소중히 맞이 해야 한다. 인간 중에도 씨앗 같은 인간을 많이 키워야 한다. 내게 있어서 씨앗은 무엇인가. 맑고 밝고 바르고 행복한 정신을 잉태한 나의 작..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02.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02.일요일 욕망은 결국 허상이다 - 아무리 노력해도 이루기 힘든 것들은 포기하고, 조금만 노력하면 될 법한 것들에 집중하라. 다만 욕망이란 모름지기 겉보기에는 저마다 다르게 보이지만 허상에 불과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저만치 높은 곳에 있는 사람을 시기하지 마라. 그들이 서 있는 곳이 바로 낭떠러지인지도 모른다. ㅡ (세네카 지음. 메이트북스 펴냄) 중에서 사람이 욕망이 없어도 사람이 아니고 너무 많아도 사람이 아니다. 욕망이 없으면 신선이고 너무 많으면 짐승이다. 결국 욕망 없는 사람을 생각할 수는 없다. 욕망도 재력, 권력, 명예 등에 많은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것이냐, 문학예술 철학 학문쪽에 많은가 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