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塔 방우달 시인 2025. 3. 28. 00:11
자연의 봄/방우달(처세시인)
 
춘천에도 자연의 봄은 왔다.
아직 먼 산 정상은 흰 머리다.
 
동백(생강나무)과 산수유
노란 꽃이 봄빛이다.
 
봄내(春川)의 마음은 아직 춥다.
강심(江心)은 언제 풀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