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작품
원초적인 행복을 찾아서
野塔 방우달 시인
2022. 11. 19. 13:51
원초적인 행복을 찾아서
뭐니 뭐니 해도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순간은 배가 몹시 고플 때 사랑하는 사람이 짓고 있는 밥 냄새를 맡을 때일 것이다. 가장 원초적인 행복의 순간 없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으리.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 밥 냄새를 모르고 살아간다. 불행하다. |
- 방우달의 《맛있는 사족(蛇足) 1》 중에서 -
예전에는 모르고 살았던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많은 사람들이 소중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빈곤과 결핍의 시대를 겪고 물질의 풍요를 맛본 후
다시 흘러간 신세계를 재발견한 것입니다.
다른 세계로 건너간 새로운 깨달음이며
원초적인 사랑의 밥 냄새에서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를 찾았습니다.
감사하고 살만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