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길을 걸으며* *제야의 길을 걸으며* 방우달(시인) 문명의 불빛에 가려진 달을 올려다 봅니다 낮은 곳에서 위를 보는 것도 죄가 되는지 차갑습니다, 지난 한 해가 고통과 슬픔으로 얼룩진 절망이었다고 해도 다시 살아야겠습니다, 펄럭이는 희망을 파란 하늘에 매달고 새벽을 걸어야겠습니다 해가 구름에 가려 보이..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