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인 방우달 선생의 "풍선 플러스"를 추천하며(1)
1. 추천사 서설. 사실 이 추천사를 쓰는 이유 중 4할은 인샬라-정원님이 쓰신 맛갈나는 추천사를 본영향이고, 나머지 6할은 그(이렇게 표현한다고 방우달 시인님께서 불편해 하시지는않으실 것으로 믿고)와 화우가 2005. 6.24.부터 '통하는 사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여 그와 내가 오프라인에서 만났다거나 또는 그가 '기다림의 긴장과 즐거움'이 없는 수단으로 평가한 이메일로나마 서로 통교한 적이 없기 때문에, 위 10할에 힘을 불어넣은 결정적 이유는 그의 책을 내가 교보문고에 직접 사가지고 와 읽었다는 데 있을 것이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블로거가 책을 냈다는 소식을 듣자 말자 책을 사왔고(그냥 지나치다가 들른 블로그에서 책을 발간했다는 소식을 접하거나, 또 설령 그것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