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참, 어리석은

野塔 방우달 시인 2008. 2. 1. 15:39

참, 어리석은

 

방우달(시인)

 

일생

단 한 순간이라도

만족스럽게 산 인생이 아니라면

발가벗겨

개의 주둥이 속으로 던져 주라,

날이 저물기 전에.

 

참, 어리석은

내 인생이 그랬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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